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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BITDA 개념, 의미, 주의점.

IDK Technology, Inc. 2025. 3. 5. 09:50

EV/EBITDA 개념과 의미

EV/EBITDA는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EBITDA) 대비 기업 가치(EV)가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이 기업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이 EBITDA의 몇 배인지"**를 보여줍니다.

EV/EBITDA=EV(기업가치)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 \frac{EV (기업가치)}{EBITDA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EV/EBITDA가 5라면, 이 기업을 인수해서 5년동안 동일한 이익을 낸다면, 인수 자금을 회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럼, EBITDA가 문제가 있어서 주의 해야 합니다. 


EV/EBITDA를 보면 알 수 있는 점

  1. 기업의 가치 평가 (저평가 vs 고평가)
    • EV/EBITDA가 낮으면: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음.
    • EV/EBITDA가 높으면: 기업이 고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2. 비슷한 업종 내 기업 비교
    • 같은 산업 내 기업들의 EV/EBITDA를 비교하면 어떤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지 판단 가능.
    • 예:
      • A 기업 EV/EBITDA = 5배
      • B 기업 EV/EBITDA = 10배
      • → A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음.
  3. 부채 부담을 고려한 기업 평가 가능
    • 시가총액만 고려하는 PER(주가수익비율)보다, 부채까지 포함한 EV/EBITDA는 더 정확한 기업 평가가 가능.
    • 예를 들어, 두 기업이 같은 시가총액이지만 한 기업이 부채가 많다면, EV/EBITDA 값이 더 클 것이므로 투자 판단에 도움됨.

⚠️ EV/EBITDA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부채가 많은 기업은 과대평가될 수 있음
    • EV는 부채를 포함하기 때문에, 부채가 많을수록 EV/EBITDA가 높아짐.
    • 하지만 EBITDA는 이자를 제외한 값이므로, 부채로 인해 실제 이익이 줄어드는 점이 반영되지 않음.
    • 💡 해결 방법: EBITDA뿐만 아니라 순이익(Net Income)도 함께 확인해야 함.
  2. CAPEX(설비투자 비용)가 많은 기업은 실제 현금흐름과 차이가 날 수 있음
    • EBITDA는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값이므로, 설비투자가 많은 기업(제조업, 통신업 등)은 EBITDA가 실제 현금흐름보다 과대평가될 가능성이 있음.
    • 💡 해결 방법: CAPEX(설비 투자 비용)도 확인하여 실제 현금흐름을 체크해야 함.
  3. 업종별 평균과 비교해야 함
    • EV/EBITDA의 "적정 수준"은 업종마다 다름.
    • 예:
      • 제조업: EV/EBITDA 5~8배 (CAPEX 부담이 커서 낮은 편)
      • IT/소프트웨어 기업: EV/EBITDA 15~30배 (고성장 산업이라 높은 편)
    • 💡 해결 방법: 같은 업종 내 기업들과 비교해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함.
  4. 성장성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음
    • EV/EBITDA는 현재 이익(EBITDA)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저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음.
    • 예:
      • 신기술 기업은 당장은 EBITDA가 낮지만, 미래 성장성이 크다면 EV/EBITDA가 높아도 괜찮을 수 있음.
    • 💡 해결 방법: EV/EBITDA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률, 미래 이익 전망도 함께 분석해야 함.

🔑 결론: EV/EBITDA 활용법

EV/EBITDA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크지만, 단순히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님.
업종 평균과 비교해야 하며, 부채 수준과 CAPEX(설비 투자) 부담도 함께 확인해야 함.
미래 성장성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다른 지표(PER, PBR 등)와 함께 봐야 함.

EV/EBITDA는 기업을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지만,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더 정확한 투자 판단이 가능!